알바몬-아르바이트 취업 정보 포털 앱

알바몬-아르바이트 취업 정보 포털 앱

아주 오래전에 대학교 다닐 때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에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앱을 통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카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할 수 있는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그때 도움을 받았던 것이 아르바이트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알바몬'이라는 앱이었습니다. 실제로 약 2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알바몬' 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바몬 앱 개요

- 앱 이름: 알바몬

- 개발자: 잡코리아

- 카테고리: 비즈니스(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정보 제공)

- 출시일: 2014년 4월

- 설치 용량: 17.47MB

- 다운로드 횟수: 1,000만 회 이상

- 리뷰 평점: 4.6

- Android OS: 5.0 이상

- 사용 연령: 만 3세 이상

알바몬 앱 특성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기간에 따라서 짧은 기간동안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6개월 이상 장기간 동안의 일자리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바몬은 단기간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장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자리도 옵션을 설정해서 바로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해 놓으면 이에 맞는 일자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추천해 주는 것이 알바몬의 가장 큰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앱의 주요 기능

1. 맞춤형 검색 기능

알바몬 앱의 가장 간편하고 편리한 기능이 바로 맞춤알바 기능입니다. 앱의 메인 메뉴에서 '맞춤알바' 메뉴를 선택하면 단 3가지의 조건만 설정해도 이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추천해줍니다. 맞춤알바 설정은 원하는 근무지역, 성별, 연령 등 세가지를 설정하면 이에 해당하는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자동으로 추천되는 기능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인 인천, 그리고 성별, 나이를 입력하니 약 16,000건 정도의 아르바이트 정보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2. 이력서 관리 기능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고 먼저 준비해야할 것이 이력서입니다. 알바몬에서 개인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나면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 알바몬에서 제공하는 이력서 폼을 이용해서 나의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작성한 이력서를 이메일 등을 통해서 원하는 곳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있어서 출력을 하지 않고도 바로 취업 지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알림 기능

일자리를 검색을 통해서 찾고 난 후에 바로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음에 드는 업체의 정보를 저장해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스크랩' 기능을 통해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회사의 채용 공고를 스크랩해서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크랩을 해둔 정보는 채용 마감 일정이 다가오면 알림을 통해서 나에게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내가 지원한 업체에서 내 이력서를 열람하면 이것 또한 나에게 푸시 형태로 알림이 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내 이력서에 누가 관심을 가지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4. 취업 피해 예방 기능

저는 취업 사기나 피해를 직접 당해보지 않았는데 사회생활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가끔 취업사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업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가 과거에 취업관련 사기를 한 이력이 있는지 검색을 해줍니다. 경력이 없는 경우에도 너무 좋은 급여나 근무 조건을 제시한다면 한 번쯤 의심하고 이 기능을 이용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바몬 앱 이용 후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이나 직원을 채용하는 회사 모두에게 유용한 앱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내 전화번호가 공개가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업체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취업사기로 의심되는 업체라는 곳에서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문자를 보내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럴경우에는 바로 연락을 하지 말고 검색 사이트나 취업사기 업체를 검색하는 곳에서 우선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