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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보복협박 인정

by 트윈레인보우 2022. 11. 14.

2016년 발생한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되어 보복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씨의 결심공판이 오늘 오전에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에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사건이 불거지자 공급책으로 알려졌던 연습생 한서희를 불러서 회유하고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이 사건은 2019년에 한서희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양현석 전 대표는 한씨가 제시한 보복협박 혐의에 대해서 계속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양현석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즉 보복협박 혐의를 적용해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수만 회장과 함께 우리나라 연예기획사의 대표인물로 알려진 양현석씨는 최근들어 굵직한 구설수에 자주 오르고 있습니다. 2019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수 승리 사건이 터지면서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찰은 혐의 없음으로 처리가 되었지만 또다시 이번 사건으로 도덕적으로도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번 검찰의 구형이 최종 판결은 아니고 검찰의 주장과 사건의 내용을 종합해서 재판부에서 형을 확정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유명세를 떠나서 죄의 유무에 따라서 정확한 재판이 이루어져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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