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1970년대에 한국 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중동붐을 다시한번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11월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총 26건의 협력 양해계약서(MOU) 및 투자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진행중인 네옴시티 MOU 및 투자 계약을 한 국내 기업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빈살만 방한 사우디 네옴시티 대장주
11월 15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G20은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미국, 중국, 일본,독일, 대한민국 등 총 18개국 정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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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 MOU - 우리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6건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MOU) 중에서 우리 기업과 사우디 정부가 직접 체결한 건수는 모두 6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 투자부와 우리 기업은 네옴 철도 분야에서는 현대로템, 화학 분야에서는 롯데정밀화학, 합성유 공장 설립은 DL케미칼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제약 분야에서는 지엘라파, 게임 분야에서는 시프트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관련해서는 와이디엔에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네옴시티에서 철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는데 결과적으로 한국 고속철이 사우디로 수출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옴시티 MOU- 국내 기업과 사우디 기업 또는 기관 간:17건
우리기업과 사우디 기업이나 기관과도 총 17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인 PIF와 사우디 개별 기업들이 그린수소개발, 석유화학 프로젝트, 백신 및 혈청 기술 이전, 열병합 프로젝트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및 설립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백신 및 혈청 기술 이전 부분에서 유바이오로직스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향후에 이 회사의 백신의 수출 및 현지 공장 건립의 초석이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17건의 양해각서 체결에서 중요한 분야는 네옴시티가 친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물산 등 국내기업 5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그린수소 개발 협력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네옴시티 MOU-국내 외투기업과 국내 건설사 간: 3건
S-Oil과 국내 건설사 간에 양국 간 석유화학 및 청정에너지 협력 고도화를 위한 3건의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샤힌 프로젝트'라고 불리는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참여합니다. 사업지 9조 25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샤힌 프로젝트는 2023년 초에 착공해서 2026년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에스오일은 사우디 국영기업인 아람코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입니다.
이상으로 지난 17일 국내에서 진행된 네옴시티 MOU 현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빈살만 방한 사우디 네옴시티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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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시기
지난 2020년 여야 국회의원들은 금융투자소득세, 일명 금투세에 대해서 합의했습니다. 이 금투세가 예정대로라면 2023년 1월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상위 큰손들에게 과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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