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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윤이나 골프선수 프로필 오구 플레이가 궁금해

by 트윈레인보우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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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골프선수 프로필 오구 플레이가 궁금해

얼마 전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 대회인 KLPGA 투어 에버 콜라겐 퀸즈 크라운 대회에서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윤이나 프로골퍼입니다. 평균적으로 300야드(약 270미터) 정도의 드라이버 거리를 내는 선수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선수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신인 선수로 대회 첫날부터 나흘 동안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윤이나 선수가 오구 플레이에 대한 규정위반 자진 신고를 하면서 이슈로 떠 올랐습니다. 그럼 윤이나 선수가 자진 신고한 골프에서 오구 플레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간단하게 윤이나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KLPGA

 

윤이나 프로골퍼 프로필

 

윤이나 프로골퍼 이미지
출처: 하이트진로

나이: 만 19세(2003년 출생)
소속팀: 하이트진로
경력: 2018년 11월~2020년 10월 여자 골프 국가대표 / 2020년 3월 하이트진로 소속
수상 내역
-2022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2 3위
-2022 KLPGA 투어 맥콜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2위
-2022 KLPGA 투어 에버 콜라겐 퀸즈 크라운 2022 우승
학력: 창원남중, 진주외고
기타: 세리 키즈 골프장학생 4기

 

골프 오구 플레이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각 홀마다 심판이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플레이를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경기를 해야 합니다. 이번에 윤이나 선수가 자진 신고한 오구 플레이도 선수의 양심에 관련된 것이어서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럼 골프에서 오구 플레이는 무엇일까요?

 

골프에서는 동반자에게 자신의 공을 확인시켜주고 이 공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오구 플레이란,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쳤을 때를 말합니다. 이렇게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했을 경우에는 무효가 선언되고 그 즉시 2 벌타를 받습니다. 이후에 자신의 볼을 찾아 그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하면 됩니다.

 

만약 동반자가 서로 다른 공으로 오구 플레이를 했다면 두 명 모두 2 벌타씩을 받고 원래 지점으로 이동해서 볼을 드롭하고 다시 플레이해야 합니다. 

골프 오구 플레이 벌칙

오구 플레이를 했을 경우 대한골프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벌칙에 대한 룰을 정하고 있습니다.

1. 매치 플레이

매치 플레이에서는 선수가 오구 스트로크를 한 경우 그 홀의 패가 됩니다. 만약 플레이어와 상대방이 한 홀의 플레이 중에 오구 플레이를 모두 했다면 먼저 오구 플레이를 한 선수의 패가 됩니다.

2. 스트로크 플레이

선수가 오구를 1회 이상 스트로크 한 경우에 2 벌타를 받습니다. 만약 오구 플레이를 한 선수가 다음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트로크 하기 전까지 그의 잘못을 시정해야 합니다. 또는 그 라운드의 마지막 홀에서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그 잘못을 시정할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즉 오구 플레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구 플레이를 한 선수는 경기에서 실격 처리가 됩니다.

 

다시 말해서 오구 플레이를 한 선수는 18홀 중간에 그런 일이 있었을 경우에는 다음 홀에서 티샷을 하기 전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오구 플레이가 나왔다면 퍼팅을 마치고 그린을 떠나기 전까지 오구 플레이에 대한 신고를 해야 실격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출처:뉴시스

 

윤이나 선수는 시원한 스윙과 장타로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구 플레이를 알았음에도 바로 신고하지 않고 이제야 사실을 밝혔다는 부분에서 실망이 큽니다. 미국 무대에서도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선수라도 많은 전문가들도 얘기를 하고 있는 선수라 더욱 안타깝습니다. 

 

잘못한 부분은 규정대로 처벌을 받고 다시 멋진 골프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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