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징역 1년 6개월 확정, 민간교도소로 수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그동안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 오늘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가수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모두 9개입니다. 가수 승리는 2018년 '버닝썬 게이트'로 그간의 문제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빅뱅을 탈퇴하고 2020년 3월에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계속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1심에서 승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 재판부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해서 지역 3년을 선고하고 11억 5000여만원을 추징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에서 불리한 것을 알았는지 2심에서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반성의 모습을 2심 재판부가 인정해서 1년 6개월로 형량을 낮추고 추징금도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유죄가 확정된 7개의 혐의는 제외하고 상습도박에 대해서 대법원에 상고를 했고 오늘 최종적으로 원심을 확정해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래는 2021년 9월에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전역 보류 처분을 받아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았으나 이번 대법원 확정 판결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병역법에서는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받으면 전시근로역으로 편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수 승리는 이번 확정 판결로 2023년 2월까지 수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Kpop 열품을 몰고 왔던 빅뱅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는 앞으로도 큰 논란으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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