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실시간 결과 보기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가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서 해외 아마추어, 프로선수 등 모두 1,083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예상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구단별 지명 선수

현재 실시간 KBO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는 신인드래프트 지명 결과로 본 구단별 1라운드 지명 선수 현황입니다.

• 한화이글스: 황준서(투수, 장충고)
• 두산베어스: 김택연(투수, 인천고)
• 롯데자이언츠: 전미르(투수, 경북고)
• 삼성라이온즈: 육선엽(투수, 장충고)
• NC다이노스: 김휘건(투수, 휘문고)
• KIA타이거즈: 조대현(투수, 강릉고)
• KT위즈: 원상현(투수, 부산고)
• LG트윈즈: 전준표(투수, 서울고)
• 키움히어로즈: 김윤하(투수, 장충고)
• SSG랜더스: 박지환(내야수, 세광고)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SSG랜더스를 제외하고 모두 투수를 지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1라운드 1순위로 관심을 끌었던 마산 용마고등학교 장현석이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계약하면서 1순위는 장충고등학교 투수 황준서가 한화의 1지명을 받았습니다.

황준서는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올해 고등학교 야구경기에 15경기 출전해 삼진 58개, 방어율 2.16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현재 신인드래프트 중계방송은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그리고 티빙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1라운드 8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LG트윈즈의 지명권은 키움이 가져가면서 전체 8번 지명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9개 구단이 1라운드에서 모두 투수를 지명한 반면 SSG랜더스는 유일하게 세광고의 내야수 박지환을 지명했습니다. 박지환 선수는 야수가 가지고 있어야 할 공격, 수비, 주루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202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상위 지명권 3장을 보유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입니다.  LG로부터는 1라운드 지명권, KIA로부터는 2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삼성라이온즈로부터는 3라운드 지명권 1장을 받게 되어 있어 타구단과 비교해서 3라운드까지 모두 한명씩의 선수를 더 지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키움은 이정후를 1차 지명한 2017년 신인드래프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1라운드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정후가 지명되어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차 1라운드에서는 김혜성 선수를 지명해서 현재는 정상급의 내야수로 성장했습니다.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5라운드 지명 선수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NC다이노스의 1라운드~5라운드 지명 선수입니다. 

KIA타이거즈, KT 위즈,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1라운드~5라운드 지명 선수 명단입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되고 있고 KBO홈페이지 실시간 지명 현황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