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리뷰

네이버 클로바노트-음성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

by 트윈레인보우 2022. 4. 27.

네이버 클로바노트-음성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

요즘 회사에 출근하거나 퇴근할 때 혹은 주말에 산책을 할 때 오디오북을 많이 이용합니다. 종이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주 편리한 것이 오디오북입니다. 반대로 강의를 듣거나 라디오와 같은 곳에서 나오는 음성을 기록해야 할 때가 있을 때는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때 저는 클로바노트라는 음성녹음 앱을 사용합니다. 그럼 이 앱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앱의 개요

- 앱 이름: 클로바노트-AI 음성 기록

- 개발 회사: 네이버

- 카테고리: 생산성(생산성 부문 인기 2위)

- 설치 용량: 46.87MB

- 다운로드 횟수: 100만 회 이상

- 리뷰 별점: 4.8

- 이용 연령: 만 3세 이상

앱의 주요 기능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녹음해서 이를 텍스트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앱입니다. 영화나 라디오 또는 어느 매체에서나 음성으로 나오는 부분을 녹음하고 이를 다시 텍스트로 전환해서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직접 이용해 보니 회의 시간에 활용하면 나중에 회의 내용을 녹음된 음성을 기본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 이용해 본 기능 중에서 주요 기능들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1. 편리한 로그인 

네이버에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라서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서 한 번에 로그인을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2. 간단한 녹음 파일 만들기

우선 클로바노트 앱을 실행하면 홈 화면에서 + 버튼을 이용해서 새로운 녹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의나 미팅을 시작할 때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고 음성 녹음 기능을 이용했습니다. 음성녹음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녹음이 됩니다. 그리고 최장 한 번에 180분, 3시간까지 하나의 파일로 저장을 할 수 있는데 시간 또한 충분해서 한 번의 미팅에 하나의 파일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 모바일 앱과 PC 버전 호환

편리한 기능 중 하나였던 부분은 바로 모바일 앱으로 녹음을 하면서 PC에서 메모를 추가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회의 녹음을 시작하면 PC에서도 녹음되고 있는 파일이 뜨게 되는데 여기에 메모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모바일 앱에서도 해당 메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공유를 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메모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4. 중요한 부분 북마크 기능

회의 중에 중요한 안건이나 아이디어가 나올 경우 해당 부분의 음성 파일을 북마크 기능을 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능은 책갈피 기능과 비슷한 기능인데 나중에 검색을 통해서 쉽게 다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5. 노트 공유 기능

대부분의 앱에서 외부 공유 기능을 가지고 있듯이 클로바노트도 역시 외부 공유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앱과 다른 부분은 직접적으로 공유할 매체를 선택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공유할 링크를 생성해서 링크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링크를 생성하면 비밀번호도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링크를 열어볼 수 있는 기한도 7일에서 1년까지 지정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공유를 하면서 어느 정도 보안에 대해서 안전장치를 해둔 것처럼 보입니다.

6. 다양한 언어 구분 녹음 기능

클로바노트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로 같이 대화가 이루어지는 음성도 녹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외에 있는 거래처와 콘퍼런스 콜을 할 때 녹음을 했더니 유용한 기능이 되었습니다. 

7. Zoom 연동 기능

코로나로 인해서 아마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이 Zoom이 아닐까 합니다. 클로바노트는 PC 버전을 이용해서 Zoom과 연결해서 줌 미팅의 내용을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미팅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노트가 생성되는 방식이었습니다. 화상 미팅이 필요한 회사 업무의 경우에 이용하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클로바노트가 3인 이하의 인원의 대화에서 보다 정확한 텍스트 인식이 되기때문에 이점은 고려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용 후기

클로바노트를 사용해보니 오래전에 구글 번역기를 처음 이용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구글 번역기도 오역이나 직역이 상당히 많아서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클로바노트를 사용해 보니 음성을 텍스트로 바뀐 노트를 확인해 보니 100% 정확한 변환은 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만 문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오류는 없었지만 한 번 더 노트를 보면서 내용을 확인하고 편집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3인 이하의 미팅이나 회의에서는 손으로 필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앱입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