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

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

만 19세~34세의 청년 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만들었던 청년도약계좌의 밑그림이 발표되었습니다. 현재 일정으로는 내년 하반기에 도입 될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큰 인기를 얻었던 청년희망적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금융위원회 예산, 출처: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 주거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에는 10년 만기로 1억원을 모을 수 있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예산심의에서 정책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서 만기와 금액을 5년 만기 5천만원 모으기로 변경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23년 청년도약계좌 예산, 출처: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 신청 대상, 출처:금융위원회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34세의 청년입니다. 나이 기준에서는 이행한 병역 기간을 빼주는데요. 최개 병역 이행 인정 기간은 6년입니다. 따라서 6년간의 병역 이행을 했다면 최대 만 40세까지가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가능한 나이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소득 부분에 대한 기준도 있습니다. 개인소득은 연간 6천만원 이하, 그리고 가구소득은 중위소득 180% 이하 수준이어야 가능합니다. 1인가구 기준으로 2022년 중위소득의 180%는 월 350만원 정도의 소득수준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운영방법

청년도약계좌 운영방식, 출처:금융위원회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도약계좌 운영방식은 매월 4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저축을 합니다. 그럼 여기에 정부예산으로 최대 6%의 기여금을 지원합니다. 6%는 매월 70만원을 저축할 때 지원되는 기여금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연 5% 정도의 은행 이자가 더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최대 월 7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하고 5년 5천만원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월 70만원에 기여금 6%가 붙으면 매월 74만 2000원이 됩니다. 5년간 모으면 4,452만원이고 여기에 은행에서 제공하는 연 5%의 금리가 더해지면 세전으로 약 5천만원 정도가 모이게 됩니다. 이것이 정부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청년도약계좌 운영방식입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비교, 출처:금융위원회

 

먼저 올해 초에 출시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은 추가가입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대신 진행되는 지원정책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를 비교해 보면 개인소득 기준이 청년도약계좌가 6천만원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납입금에서도 청년희망적금은 월 최대 50만원이었고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월 7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청년도약계좌에는 가구소득 기준이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청년도야계좌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금리 수준 및 납입 방식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법안으로 만들어지고 금융권과도 협의가 완료되면 시행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년도약계좌의 운영방식에 대해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자세한 발표가 나오면 이에 맞게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금융위원회 바로 가기>

 

중위소득 기준 알아보기

중위소득 정의, 출처:정책브리핑

 

정부의 지원정책이나 정책자금 등의 사업을 공지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기준이 '중위소득'과 관련된 기준입니다. 그럼 정부에서 고지하는 중위소득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말그래도 중위소득은 전체 가국의 소득 수준에서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소득이 많은 가구부터 가장 작은 가구를 나열했을때 중간 순위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중위소득이라고 말합니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출처:정책브리핑

 

이렇게 중요한 중위소득은 '중앙생활보장위원회'라는 기구에서 심의되고 의결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지원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각 급여마자 기준 중위소득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5.47% 인상되어 4인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은 540만 964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세대가 청년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수립되고 빠르게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윗세대인 40~50대의 장년층에 대한 지원정책도 고민되기를 바랍니다.

 

※ 위 글은 금융위원회와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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