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모든 참가국이 조별리그 1경기를 마무리 했고 프랑스와 같이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8일 월요일에 H조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대회인만큼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상금도 궁금한데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상금과 참가국의 참가수당, 그리고 한국팀 포상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우승상금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출전국가와 우승국가, 축구협회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월드컵 대회에서 지급되는 상금은 개최국이 아니라 대회를 주관하는 피파(FIFA)에서 지급합니다. 상금은 티켓 판매량과 중계권, 광고 금액으로부터 오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 티켓 판매량은 약 300만장이 팔렸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우승했던 지난 2018년 대회에서 우승국의 우승상금은 4,000만달러였습니다. 환율을 1,300원으로 하고 계산했을 때 우리돈으로 약 533억원 정도가 우승상금을 지급되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우승상금은 지난 대회보다 인상된 4,200만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560억원이 우승국에 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아깝게 우승을 놓친 준우승국은 얼마의 상금을 받을까요? 준우승국은 3,000만달러, 한화로 약 400억원 정도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우승 상금>
-우승국: 4,200만달러
-준우승국: 3,000만달러
-3위국가: 2,700만달러
-4위국가: 2,500만달러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상금
현재 카타르 월드컵 출전국가는 32개국입니다. 32개국이 4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루고 각조 2위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가게 됩니다. 2026년 대회부터는 본석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에게는 얼마의 상금이 주어질까요?
-16강 진출국: 1,300만달러(한화 약 173억원)
-8강 진출국: 1,700만달러(한화 약 226억원)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면 16강 진출한 나라에는 1,300만달러(한화 약 173억원)가 지급됩니다. 그리고 16강에서 이기고 8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1,700만달러(한화 약 226억원)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축구의 인기면에서 그리고 경제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수당
그렇다면 지역예선을 통과해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 32개국에 포함된 국가가 조별리그를 넘지 못하는 경우에는 상금이 얼마일까요? 물론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고 16강에진출하지 못한팀도 두둑한 상금을 받습니다. 피파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16개 국가에게도 900만달러(한화 약 119억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어쩌면 참가수당과 같은 성격인데 그만큼 피파가 티켓판매, 광고, 중계권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구단 보상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에는 전세계에서 현재 가장 우수한 축구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유럽이나 각 지역 프로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파는 이들 선수를 자신들이 주관하는 대회인 월드컵에 보내줘서 고맙다는의미로 해당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는 프로축구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에 따라서 그 금액 달라지는데 전체 구단 보상금은 약 3,069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손흥민과 케인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11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해서 약 28억원을 보상금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첼시는 12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약 32억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명의 소속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해서 약 36억원을, 그리고 16명이 포함되어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약 41억원을 보상금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포상금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 성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잉글랜드의 경우에는 우승할 시 선수당 약 8억원의 우승 포상금을 걸었습니다. 독일의 경우는 우승할 경우에 선수 한명당 5억 5천만원의 우승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월드컵 포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대한민국은 본선 진출 선수 모두에게 1인당 2,000만원의 기본 포상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 승리할때마다 3,000만원, 무승부일 경우에는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16강에 오르면 1인당 1억 원, 8강 진출 시에는 2억원의 포상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우승상금과 대한민국 월드컵 포상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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