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체 인구 중에서 20%는 65세 이상으로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정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주적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심주택'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과 병원이 가까운 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고령인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어르신 안심주택 입주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서울시 어르신 안심주택
어르신 안심주택 종류
서울시에서는 어르신 안심주택을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나누어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중 분양주택은 20%, 임대주택이 80%로 구성됩니다.
- 분양주택: 주거연면적 30%, 세대수 20% 이하
- 공공임대+민간임대: 80%
어르신 안심주택 입주대상
서울 어르신 안심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대상은 주택의 종류에 따라서 가구 인원과 연령에 제한이 있을 예정입니다.
- 분양주택: 가구 인원, 연령에 제한 없음
- 공공임대주택: 어르신 1~2인가구
- 민간임대주택: 어르신 및 청년 1~2인가구
어르신 안심주택 보증금 임대료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하는 어르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그리고 민간 임대 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최대 6천만원까지 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줄 예정입니다.
서울시 어르신 안심주택 장점
어르신 안심주택은 청년주택과 마찬가지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장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저렴한 주거 비용
공공임대주택은 주변시세의 30~50%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75~80%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임대 주택에 입주할 때는 무이자로 최대 6천만원까지 보증금을 융자 받을 수 있고 월세, 전세 등 입주 형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임대의 보증금은 500만원~3천만원 선에서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2. 편리한 교통과 의료시설 근접성
서울 어르신 안심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이나 보건기관이 350미터 이내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할 수도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모든 주거 공간에 단차와 턱을 없애는 무장애 안전설계를 적용하고 응급 구조 요청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3. 맞춤형 주거공간 제공
어르신 안심주택에는 고령자에 특화된 맞춤형 주거공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모든 공간에 단차 등을 제거한 무장애 안전설계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스마트기기와 IoT서비스가 연계되어 침실 및 화장실 등에 동작 감지 설비가 구축되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체크하게 됩니다.
서울 어르신 안심주택 모집일정
- 대상자 모집: 2월
- 조례 및 운영기준 마련: 3월
- 본격적인 행정절차: 4월
- 첫 입주: 2027년
그동안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일변도에서 어르신을 위한 주거안정 정책이 시행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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