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면 대상자 소액연체 소상공인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나 원금 상환을 하지 못하면 연체 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은 연체 금액을 상환하더라도 일정기간 동안 남아 있어 향후에 금융거래를 하는데 큰 장애가 됩니다. 

 

이렇게 연체 기록때문에 자금을 빌리거나 금융기관과 거래를 하는데 문제가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서 한시적으로 연체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용사면을 실시합니다. 최대 290만명 정도가 연체기록 삭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용사면 대상자와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신용사면 대상자

• 2021년 9월 1일~2024년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 연체 금액 전액 상환자
• 또는 2024년 5월 말까지 전액 상환 하는 차주

이번 신용사면 대상자는 약 298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에 연체기록을 삭제해주는 조치보다 약 8만명 가량이 늘었습니다. 

 

이번 신용사면 대상자는 1월 31일 기준으로 2천만원 이하의 연체가 있었지만 연체 금액 모두를 상환한 259만명이 먼저 신용사면을 받습니다. 그리고 현제 연체액이 남아 있지만 올해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면 역시 신용사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259만명 정도가 신용사면을 받게 됩니다.

 

신용사면 일정

이번 신용사면 조치는 연체금액을 모두 상환한 차주의 연체이력정보를 공유금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한 신용회복은 잠정적으로 3월 12일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체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서민과 소상공인은 3월 12일부터 신용평가회사에서 신용사면 대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신용사면 대상자라면 연체금액와 연체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이력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신용평점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환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채무 등록정보 단축

 

신용회복위원회와 새출발기금을 통해서 채무조정을 받는 경우에는 채무조정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민이나 소상공인의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게되는데 앞으로는 이 등록정보 기간을 단축해줄 예정입니다.

 

현재는 2년간 채무를 상환하는 차주는 채무조정 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1년간 성실 상환 차주에게도 정보 등록을 해제해줍니다. 이러한 조치는 3월중에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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